시편 (2014): 주님은 예배 때 시편찬송을 부르라 명하셨다시편 (2014): 주님은 예배 때 시편찬송을 부르라 명하셨다

Posted at 2015. 9. 28. 02:31 | Posted in 3. 천국/3.2. 시편 찬송 노래하기
 
 
 

성경은 우리가 예배 때 어떤 찬송가를 사용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하셨을까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신약 에베소서 5장과 골로새서 3장에서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Speaking to one another in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ing and making melody with your heart to the Lord; [에베소서 5: 19, NASB Ephesians 5: 19])라 쓰여있다. 

 

또 예배 모임을 묘사한 고린도전서 14장에서는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What is the outcome then, brothers and sisters? When you assemble, each one has a psalm, has a teaching, has a revelation, has a tongue, has an interpretation. All things are to be done for edification.;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4: 26, NASB 1 Corinthians 14: 26])고 쓰여있다.

 

 

 

그 중 에베소서 5장 19절을 고대 그리스어 신약 성경(Ancient Greek New Testament)을 열고 읽어보면 "프쌀모스" (Ψαλμός [시]), "휨노이스" (Υμνοις [찬송]), "오데" (Ωδη [신령한 노래])란 고전 희랍어 말들을 찾을 수 있다 (λαλοῦντες ἑαυτοῖς ψαλμοῖς [프쌀모이스] καὶ ὕμνοις [휨노이스] καὶ ᾠδαῖς πνευματικαῖς [오다이스 프뉴마티카이스], ᾄδοντες καὶ ψάλλοντες τῇ καρδίᾳ ὑμῶν τῷ κυρίῳ, [Nestle Aland Novum Testamentum Graece 'The 28 Edition', ΠΡΟΣ ΕΦΕΣΙΟΥΣ 5: 19, 에베소서 5: 19; http://www.nestle-aland.com/en/read-na28-online/text/bibeltext/lesen/stelle/59/50001/59999]).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 BC 356-323) 이후 그리스어가 세상을 뒤덮은데다 고대 근동지역에서도 아람어가 성하여 히브리어 사용자가 줄어서 구약을 읽을 때도 그리스어가 필요하여 그리스어 구약 성경인 70인역 성경(LXX Bible, Septuagint)이 만들어졌고, 그로부터 300년쯤 후에 사도 바울은 그 70인역 구약 성경을 인용하곤 하였는데,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Speaking to one another in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ing and making melody with your heart to the Lord; [에베소서 5: 19, NASB Ephesians 5: 19])란 구절도 70인역 성경 시편의 '시', '찬미', '신령한 노래'란 말을 인용하였다.  

 

 

 

아래에 그 칠십인역 성경(LXX), 셉투아진트(Septuagint [영어], Septuaginta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구약성경으로 불리는 70인역 성경 시편(詩篇) 전 곡의 앞부분을 스캔해서 올린다. 칠십인역 성경 시편 150편의 각 시편의 제목들은 각 시편 1절에 대체로 나와있는데, 제목이 하나인 것, 두개나 세 개인 것, 제목이 없는 것으로 나뉜다. 시는 54개, 찬송은 3개, 신령한 노래는 21개, 시와 노래는 10개, 시와 찬송은 1개, 시와 찬송과 노래는 2개, 제목을 시나 찬송이나 노래로 구분할 수 없는 무제(無題)가 59개이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어 구약 성경(70인역 성경, 셉투아진트)의 시편 제목들 중 시(프쌀모스), 찬송(휨노스), 신령한 노래(오데)들을 인용하여 서로 화답하며 주께 찬송하라고 명하므로, 오늘날 텔레비전의 일기예보 아나운서들이 대한민국에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영동 지방, 호남 지방, 영남 지방의 날씨가 어떻다는 식으로 일일이 하나씩 제시하여 분명히 한 것과 같다. 그러므로 "시는 시편이고, 찬송은 찬송가이고 신령한 노래는 복음성가이다"는 말들은 그리 바르지 않다.

     

 

 

그리스어 구약 성경(Septuagint)이 아닌 히브리어(Ancient Hebrew; 이스라엘어) 맛소라 구약 성경에는 '프쌀모스', '휨노스', '오데'가 아닌 이스라엘 말이어서(테힐림 [תהילים]: 시, 미즈모림 [מזמורים]: 찬송, 쉬림 루아흐님 [שירים רוחניים]: 신령한 노래) 보통 설교가들이 '시', '찬송', '신령한 노래'를 그릇되게 해석한 것이 아닌가 짐작한다.  

 


 

고대 그리스어 구약성경(The Ancient Koine Greek Old Testament)으로 불리는 이 셉투아진트(Septuagint)의 영어 해석본 웹싸이트와(https://www.ellopos.net/elpenor/greek-texts/septuagint/default.asp) 영문 해석 없이 그리스어로만 된 다른 70인역 성경을 더 소개하며(https://www.septuagint.bible),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편찬송이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 지정한 찬송가이다. 예배 때는 물론 성도의 교제 때도 사용할... 역사적으로도 미국의 천막부흥운동을 통해 200여년 동안 세계에 퍼진 오늘날의 찬송가를 제외한 정통교회의 찬송가는 예수님과 사도들 때나 그후로도 언제나 시편찬송가였다. 감리교회 같은 비정통교회들에서도 역시 그러하였고... 

 

 
 
이에 대해서는 최근의 미국 로스엔젤레스 개혁장로교회의 나단 에쉘만 목사(Rev. Nathan ESHELMAN, Doctor of Ministry from Reforme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Pittsburgh, PA, USA; http://gentlereformation.com/about-me/nathan-eshelman)의 유튜브 강의가 도움이 될 것이다(https://youtu.be/A3iGUx-73YE).
 
미국(USA) 북미개혁장로교단(Th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 [RPCNA]; http://reformedpresbyterian.org) 목사인 나단 에쉘만의  <<예배 시 시편 찬송 연구>> (Exclusive Psalmody in Worship)란 영상인데, 얄라선교회(YALA MISSION; Young American Leaders Association, Los Angeles, CA, USA)에 초청받아 가셔서 2013년 12월 9일(월요일) 밤에 영어로 강의하셨던 것이다. 당시 양 남식 목사(Namsik Caleb YANG; 그 당시 강도사; https://www.facebook.com/namsik.c.yang)님이 한국어로 통역하였고, 미국에서 오랫동안 개혁신학을 가르쳐오시다 2014년 6월 17일(화요일)에 돌아가셨던 김 명도 박사님이 강사와 통역자를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하셨다.

 

 

 
 

 

 

신약 성경인 에베소서 5장 19절과 골로새서 3장 16절의 '시', '찬송', '신령한 노래'가 시편을 말하는 것이라는 내용은 이 영상 가운데에서 40분 45초부터 57분 27초까지 잘 나오는데, 그 중 더 구체적으로는 43분 12초부터 53분 35초까지이다.

 

 

 

시, 찬송, 신령한 노래가 다 시편임을 밝힌 그는 교회에서 악기를 사용해서 시편을 찬양해야 하는지 아니면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입술로만 찬양해야 하는지를 길게 이야기하신다 (유튜브 영상 1: 06: 09 - 1: 50: 36).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성막 시대나 다윗의 시대에 따라 악기를 정해서 제사 때 연주하게 했는데, 예수님이 구약의 제사를 완성하셔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이제 신약 시대에는 제사 때 쓰던 악기들을 쓸 필요 없이 단지 우리 입술로 하나님께 찬송을 드려야 함을 드러내신다. 이제는 구약의 레위 지파의 악기나 성가대도 필요없어졌고.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브리서 13: 15). 
 
또 역사적으로 예수님이나 교부들도 입술로만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여러 교단의 종교 개혁가들도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입술로만 찬송했음을 드러내신다. 단지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악기가 교회에서 잠시 사용되었음도 밝히셨고, 입술로만 찬송하는 아카펠라(Acapella)가 정통교회의 찬송이었음도 그는 또 밝히 드러내셨다 (유튜브 영상 1: 25: 27 - 1: 50: 36; The Constitution T21: 6 of th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 http://reformedpresbyterian.org/downloads/constitution2013.pdf).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나단 에쉘만 박사님의 긴 강의는 성경을 잘 해석하여 시편이 찬송임을 드러내셨으니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꼭 좀 들어보시라. 
 
 
 
그러나 그것은 에쉘만 목사만의 특별한 강의가 아니라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헌법에 나와있는 내용을 풀어서 해석한 것이다.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헌법은 두 가지 큰 대지로 나누어져 왼쪽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8년)가 오른쪽에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증언 진술(Testimony; 1980년 8월)이 기록되어 있는데 시편 찬송에 대해서는 테스티모니 21장 5절에 있다 (T21: 5. Singing God’s praise is part of public worship in which the whole congregation should join. The Book of Psalms, consisting of inspired psalms, hymns and songs, is the divinely authorized manual of praise. The use of other songs in worship is not authorized in the Scriptures. The Greek words in the New Testament which are translated “psalm,” “hymn” and “song” all appear in the Septuagint [Greek] version of the Book of Psalms. [Ps. 95:2; Ps. 40:3, (4); Ps. 96:1; Col. 3:16; Eph. 5:19; Mark 14:26; 1 Cor 14:26; Jas. 5:13.]; The Constitution T21: 5 of th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 [http://reformedpresbyterian.org/downloads/constitution2013.pdf]; 이 영어 문장의 한국어로의 해석: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모든 회중이 모이는 공예배의 한 부분이다. 영감 있는 시와 찬송들과 노래로 구성되어진 시편은 시적인 권위를 가진 찬송의 교본이다. 예배 중 다른 노래를 부르는 것은 성경 안에서 허락되지 않았다. 시, 찬송, 노래를 번역한 희랍어 단어들은 모두 70인역 성경 시편에 나타나 있다. [북미 개혁장로교회 교단 「헌법」, 테스티모니 [Testimony]  21: 5, 양 남식 번역 본]). 
 
 
 

몇 해 전인 2012년에 나는 기독지혜사 1997년 판 한국어본 시편 찬송가를 아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 유튜브에 공개하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일은 아내가 오른쪽 어깨를 쓸 수 없게 되어 무기한 미뤄졌다. 우크라이나에서 근육 주사를 두 차례나 맞아서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지만 아직 다 낫지는 않았다. 한 달 전에 고국을 잠시 방문했을 때 이 운연 목사님의 배려로 저명하다는 어느 의사 선생님의 손길도 받았지만.....

 

 

 

 

그런 이유로 매 주일마다 기독지혜사(북미개혁장로교회)의 구판 시편 찬송을 예배 때 부르는 권 형록 목사님이 섬기시는 안산 푸른교회, 
기독지혜사(북미개혁장로교회)의 신판 시편 찬송을 예배 때 부르는 이 광호 목사님이 섬기시는 영천 실로암교회, 또 칼빈의 제네바 시편찬송가를 주일 예배 때마다 부르시는 최 성림 목사님이 섬기시는 부산 동래언약교회와 손 재익 목사님이 섬기시는 서울 한길교회가 매우 부럽다. 

 

 

 

우리나라에 나와있는 시편찬송가들은 일곱 가지인데, 우리는 2017년 2월 현재 여덟 가지의 시편찬송가를 위 재주, 전 종득, 이 운연, 서 창원, 전 정진 목사님과 이 윤호 장로님의 손길로 갖게 되었다. 우리가 불러보려는 시편찬송은 대개 세 가지이다. 기독지혜사가 펴낸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시편찬송가, 고려서원이 펴낸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의 시편찬송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총회 신학부의 시편찬송가 편찬위원회가 펴낸 칼빈의 시편찬송가 정도이다. 바라기는 우리 조국의 교회들이 성경의 시편을 많이 부르면 좋겠다. 2020년 8월 현재, 우리나라에 나와있는 시편 찬송가들은 아래와 같은데, 그 시편찬송가들의 표지를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연도 순으로 드러낸다.  

 

 

 

(1) 기독지혜사, 「시편찬송가」 (1997년):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가 구판
(2) 고려서원, 「시편찬송」 (2004년):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시편찬송가
(3) 사랑과 언약 출판사(성경과 교회), 「시편찬송」 (2009년 [2013년]): 제네바 시편찬송가
(4) 시편찬송가 편찬위원회, 「칼빈의 시편찬송가」 (2009년 / 2010년): 제네바 시편찬송가
(5) 기독지혜사, 「시편찬송가」 (2009년):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가 신판 
(6)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 「시편찬송가」 (2010년): 네덜란드 ○○ 교회 시편찬송가
(7) 고려서원, 「시편찬송」 (2016년):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The Korean Psalter)

(8) 시편찬송가 편찬위원회, 「제네바 시편가」 (2020년): 제네바 시편찬송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이 시편찬송가들에 대한 내 생각을 좀 적어서 이 시편찬송가를 펴냈거나 부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잠시 몇 말씀 드리려 한다.

 

 

 

첫째, 주홍색 표지로 된 '한국 제네바 시편찬송'(사랑과 언약 출판사, 성경과 교회)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총회 신학부 시편찬송가 편찬위원회가 펴낸 '칼빈의 시편 찬송가'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편집은 가장 아쉬운 시편찬송가이다. 악보 밖에다 가사를 쓰기도 하고 또 가끔 뒷 페이지까지 가사가 넘어가 있기도 하니... 

 

 

 

둘째, 짙은 파랑색 표지의 고려서원의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시편찬송가는 대체로 편집이 가장 잘 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몇 가지 지적할 것이 있다. 먼저, 편집을 할 때 가사를 악보 밖으로 빼놓은 것이 몇 곡 있다. 9, 15, 17, 23, 40, 55, 73, 74, 92페이지의 곡들이 그렇다. 그리고 다른 시편찬송가들과 달리 시편 장수와 페이지 숫자가 달라서 헛갈린다. 끝으로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에서 사용하는 시편을 다 번역한 것이 아니라 그쪽에서 자주 부르는 것 같은 곡들이 빠져 있다. 예를 들어서 시편 39편 10-13은 있는데 그 앞의 것은 없는 식이다. 좋은 듯하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편 찬송가이다. 

 


 

2016년 6월 30일에 양의문교회의 고려서원에서 스크틀랜드 시편찬송가를 기반으로 하여 다른 여러 시편 찬송가들을 종합하여 한국 시편찬송(The Korean Psalter)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서는 이 글의 아랫쪽에서 마치기 전에 따로 논하겠다. 

 



셋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총회 신학부(2007년 부장 서 창원 목사) 시편편찬위원회에서 2009년에 펴낸 '칼빈의 시편 찬송가' (Calvin's Genevan Psalter)는 내가 갖고있는 시편찬송가들 중에서 그래도 제일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먼저 150 곡 시편 다수가  들어있다. 물론 가사만 다르고 겹치는 곡들도 몇 곡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가사가 다 악보 안에 바로 붙어있어서 가사와 악보를 같이 보며 노래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다가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도록 일부러 빈 페이지를 두면서까지 배려하였기에 페이지를 넘기면서 노래부를 일이 없어서도 좋다. 그러나 가사가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시적인 표현이 좀 덜 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제 세상에 시편 찬송이 나온 순서, 곧 제네바 시편 찬송(Genevan Psalter; 1562년, 스위스 제네바), 스코틀랜드 시편 찬송(Scottish Psalter; 1650년, 영국, 스코틀랜드),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 찬송(The Book of Psalms; 1912년, 북 아메리카)으로 나눠서 기록하고, 실제로 그 시편찬송을 찾아서 들어볼 수 있는 싸이트들로 직접 연결하겠다. 다만, 우리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 한국 기독교 교육교역연구원에서 펴낸 시편 찬송가에 대한 자료나 정보는 나에게 없어서 이곳에 기록할 수 없음을 밝힌다. 그것은 아마도 네덜란드의 어느 교단에서 사용하는 시편일 것이다. 

 

 

 

1. 제네바 시편찬송 (Genevan Psalter; 1562년, 스위스 제네바)

 


 

영문: Genevan Psalter

발행: 1562년, 스위스 제네바

역사: http://www.spindleworks.com/library/Pidoux/History_Genevan_Psalter.html

역사: https://genevanpsalter.redeemer.ca/psalter_intro.html (영문 설명)

듣기: http://genevanpsalter.redeemer.ca/psalm_texts.html (영어 노래 듣기)

듣기: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 (영어 노래 듣기) 

듣기: http://blog.daum.net/hwang6710/27 (피아노 음 듣기와 한국어 악보 보기)

어플: Genevan Psalter Music and Lyrics (잘 된 앱은 아니나 영어 노래를 들을 수 있음)

어플: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salter (한국어 가이드송 앱)

앱: apps.apple.com/kr/app/%EC%A0%9C%EB%84%A4%EB%B0%94%EC%8B%9C%ED%8E%B8%EC%86%A1/id1503611186 (아이폰용 <제네바 시편가> 한국어 가이드송 앱)

특징: 시편 150 편 전 곡이 다 번역되어 있고, 예장 합동 교단에서 공인한 시편찬송가임

특징: 2020년 7월에 한국어판 번역 완결판 책이 나왔음

특징: 2020년 7월에 한국어 가이드송(안내가) 앱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나왔음

특징: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며 역사가 제일 오래된 시편찬송가임

특징: 악보 기보 표시가 오늘날의 형태와는 좀 달라서 처음에 당황하게 됨

사용: 부산 동래언약교회, 서울 한길교회, 런던 다윗의교회

구입: 시편찬송가편찬위원회, 진리의깃발 (전화: 02 [서울] 984 2590, http://kirp.org)

표지: <<제네바 시편가>> (한국어판: 시편찬송가편찬위원회, 2020년 [아래 사진])

 

 

 

 


 

앞서 밝혔지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총회 신학부(2007년 부장 서 창원 목사) 시편편찬위원회에서 2020년에 완간한 <<제네바 시편가>> (Genevan Psalter)는 내가 갖고있는 시편찬송가들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먼저 150 곡 시편 전 곡이 들어있다. 물론 가사만 다르고 겹치는 곡들도 몇 곡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가사가 다 악보 안에 바로 붙어있어서 가사와 악보를 같이 보며 노래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다가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도록 일부러 빈 칸을 두면서까지 배려하였기에 페이지를 넘기면서 노래부를 일이 없어서도 아주 좋다. 그러나 가사가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시적인 표현이 덜 한 것은 대단히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네바 시편찬송 96편 영상이다(http://youtu.be/QUfOLQkKANg). 더 많은 제네바 시편찬송은 다음에서 볼 수 있다 (http://genevanpsalter.redeemer.ca/psalm_texts.html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 다음에서도 이 제네바 시편찬송을 악보를 보며 들을 수 있다 (http://blog.daum.net/hwang6710/27). 

 

 

 

 

 

하나 덧붙이자면, 프랑스(France) 출신의 종교개혁자였던 칼빈(칼뱅, John Calvin, Jean Calvin, 1509-1564)의 손에 의해 1562년에 완성된 <<제네바 시편가>> 150편 전체, 205곡이 한국어 책으로 한국교회 앞에 나왔다. 또 이 제네바 시편가의 안내가, 가이드송(案內歌, Guide Songs)도 아이폰의 앱 스토어(App. Store)나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살 수 있는 앱(App.)으로 2020년 7월에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나의 다른 글을 보면 잘 아실 수 있다 (시편 [2020]: <<제네바 시편찬송>>이 책과 어플로 나왔다, https://gohchangwon.tistory.com/890).

 

 

 

* 아이폰 앱스토어 제네바 시편가 가이드송 앱 구입:

 

apps.apple.com/kr/app/%EC%A0%9C%EB%84%A4%EB%B0%94%EC%8B%9C%ED%8E%B8%EC%86%A1/id1503611186

 

*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제네바 시편가 가이드송 앱 구입: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salter

 

 

 

2.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Scottish Psalter; 1650년, 영국, 스코틀랜드)

 

 

 

영문: Scottish Psalter

발행: 1650년, 영국 스코틀랜드

역사: https://1650psalter.com/introduction (영문 설명)

듣기: http://www.christcovenantrpc.org/audio/psalm-singing (영어 노래 듣기)

듣기: http://scottishpsalter.com/recordings (영어 노래 듣기)

듣기: http://www.thepsalmssung.org/scottish (영어 전 곡 이어듣기)

듣기: http://www.northuistandgrimsayfcc.org.uk/psalms.html (피아노 음 듣기)

어플: 가사만 나온 앱만 있고, 악보와 음이 나온 스마트폰 앱은 찾지 못했음

특징: 2016년에 고려서원에서 이 시편찬송가를 150 편 전 곡 다 번역해서 출판하였음

특징: 2016년 고려서원판은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을 기반으로 다른 시편찬송을 더함

특징: 2016년 고려서원판은 스코틀랜드 시편찬송과 페이지가 다 일치하지 않음

특징: 2016년 고려서원판은 '한국 시편찬송' (The Korean Psalter)이라 명함

특징: 내 견해로는 다른 시편을 몇 곡 보태서 내지 말고 스코틀랜드 시편만 출판했으면 함 

사용: 서울 양의문교회, 수원 광교장로교회, 서울 서교장로교회, 목포장로교회

구입: 고려서원 (전화: 02 [서울] 736 2312, 양의문교회 [http://www.asheep.kr]) 

표지: <<시편찬송>> (한국어판: 고려서원, 2016년 [아래 사진])

 

 

 

 

 

 

한창 더운 2016년 6월 30일에 서울특별시 사직동에 있는 양의문교회의 고려서원에서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을 기반으로 제네바 시편찬송 중 애창곡 45곡을 더하고 다른 시편찬송들도 더해서 한국시편찬송(The Korean Pslater)으로 내놓았다. 내가 본 시편찬송 국내판 중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나왔다. 디자인집(http://designzip.co.kr, 나 동훈 대표)에서 2004년의 한국어판보다 디자인을 참으로 수려하게 하셨다. 

 

그러나 우리나라 작곡자들의 기여가 전혀 없는데도 <한국 시편찬송>으로 내놓을 수 있는지 첫째로 알 수 없다. 두번째로,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에 기반했지만 다른 시편찬송들을 더했으니 당연히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원곡과 페이지가 맞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원곡과 비교하며 부르거나, 외국에서 이 시편찬송을 들고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을 부를 때 페이지를 펴고 시편 제목을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그래도 시편찬송 번역과 출판에 직접 간여하여 수고하시고 재정을 아끼지 않으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양의문교회'와 송 용조 목사님과 김 준범 목사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위는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142편 영상이다(http://youtu.be/e3r6Jta60jE). 더 많은 스코틀랜드 시편 찬송은 다음 싸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다(http://1650psalter.com/audio, http://www.northuistandgrimsayfcc.org.uk/psalms.html). 또 다음에서도 150 개나 되는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을 다 들으실 수가 있다(http://scottishpsalter.com/recordings,

 http://www.christcovenantrpc.org/audio/psalm-singing). 

 

또 하루 종일 영어로 된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150편 전 곡을 이어서 계속 들을 수 있는 싸이트를 소개할 테니, 그곳에 들어가셔서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하루 종일 들어보셔도 좋으실 것 같다(http://www.thepsalmssung.org/scottish). 이 싸이트에서 플레이 버튼을 1편에 놓고 한 번 만 누르면 이어서 150편까지 쉬지 않고 노래한다. 

 

 

 

 

 

 

3.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 (The Book of Psalms for Worship; 1912년, 북 아메리카)

 

 

 

영문: The Book of Psalms for Singing, The Book of Psalms for Worship

발행: 1912년, 2009년, 북 아메리카

역사: https://purelypresbyterian.com/2016/04/27/psalters (영문 설명)

역사: http://www.prca.org/resources/worship-devotional/psalter (영문 설명)

듣기: http://psalter.org/tunes/worship (피아노 음 듣기)

듣기: http://psalter.org/tunes/singing (피아노 음 듣기)

듣기: http://gohchangwon.tistory.com/810 (서 미영의 한국어 시편 노래 34 곡 듣기)

어플: The Book of Psalms for Worship (영어 악보와 피아노 음이 있는 좋은 앱임)

특징: 이 위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영어 악보를 보며 피아노 음을 들을 수 있음

특징: 북미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은 구판, 신판 둘 다 시편 150 편이 다 번역되어 있음

특징: 북미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 신판은 음에 가사가 너무 많이 붙어서 부르기 어려움

특징: 내 견해로는 북미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은 구판(1997)이 부르기에 훨씬 더 좋음

사용: 안산 푸른교회 (구판 시편찬송가), 영천 실로암교회 (신판 시편찬송가)

구입: http://www.crownandcovenant.com/Psalters_s/31.htm (영문판)

구입: http://www.crownandcovenant.com/product_p/cm100dp.htm (영문판)

구입: http://www.crownandcovenant.com/Salterio_p/cm147.htm (스페인어판)

구입: http://www.crownandcovenant.com/Korean_Psalter_p/cm148.htm (한국어판)

구입: 기독지혜사 (전화: 02 [서울] 568 8122 [http://www.ch-wisdom.com])

표지: <<시편찬송가>> (한국어판: 기독지혜사, 1997년 [구판: 밤색], 2009년 [신판: 흰색])

 

 

 

 

 

 

그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가 중 한 곡을 알린다(https://youtu.be/lbiHIlUA6XY). 북미 개혁장로교회에서 시편 13 (A) 편을 영어로 부른 영상이다.  

 

 

 

 

 

북미 개혁장로교회(http://reformedpresbyterian.org)가 사용하는 시편을 기독지혜사에서 밤색 표지 책으로 번역해 내놓은 시편찬송가(https://www.crownandcovenant.com)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이 1997년판이다. 이 시편찬송가(기독지혜사 1997년판)는 150 편 시편 전곡이 다 있고 표지가 딱딱한 밤색 양장본이어서 좋다. 그러나 이 시편찬송가는 악보 밖에다 가사를 내려놓아 곡과 가사를 같이 보면서 노래하기 어렵다. 

 

 

 

 

 

이 북미 개혁장로교회에서는 최근에 미국 영어의 변화에 따라 시편찬송가도 새롭게 바꿨는데 그 가사가 마치 랩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것이 더 좋다. 그래도 시편 찬송가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도 익힐 수 있어서 좋다.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이 시편 찬송 중 새로 만든 판[2009년]은 다음 웹싸이트에서 성경 시편 150편을 나눠서 노래로 만든 400여 편의 시편 찬송 전곡의 음을 들을 수 있다(http://psalter.org/tunes/worship, http://psalter.org/tunes/singing). 구글 스토어의 안드로이드 앱(어플)은 연결된 다음에 있다(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ctFiveSoftware.android.PsalmsForWorship&hl=en). 나는 북미 개혁교회의 시편찬송가 앱(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11.000원) 스마트폰에서 써 보았다.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없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이 시편찬송가 앱을 구입하여 설치하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시편찬송 음악을 듣거나 확장 스피커로 크게 들으며 악보를 보면서 영어로 부를 수 있다. 

 

따라서 영어권 선교사들 가운데 시편찬송가를 사용하려는 선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http://www.crownandcovenant.com/Psalters_s/31.htm). 더구나 스페인어권 선교사들도 스페인어로 번역된 이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시편찬송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http://www.crownandcovenant.com/Salterio_p/cm147.htm). 선교사들이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두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오프라인 지역에서도 예배나 생활에서 이 시편찬송가를 사용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정통교회의 교리들을 잘 알고 설교나 교리 공부 시간에 꾸준히 사용한다면 주님의 교회에 큰 유익이 될 듯하다(http://www.cprf.co.uk/languages/foreigncreedslist.htm#.WGZeNFOLTX5).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려면 구판 시편찬송가가 더 좋을 것 같다.

 

 

 

 

 

그 북미 개혁장로교회(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의 시편 찬송가의 역사는 다음의 싸이트에 있다 (https://purelypresbyterian.com/2016/04/27/psalters, http://www.prca.org/resources/worship-devotional/psalter: The Psalter as Used For Public Worship in the PRCA). 그 찬송가들의 표지는 이렇다.

 

 

 

 

 

 

 

북미개혁장로교회의 이 시편 찬송가는 내 아내가 2012년에 몇 달 동안 매 주일마다 녹화하였던 것이 있다. 그 영상들을 다음 팟인코더로 음성으로 만들어서 제 블로그에 올려두었다. 내 아내가 부르다 만 34곡의 북미개혁장로교회(기독지혜사 1997년도 판)의 한국어 판 시편 찬송을 들으시려면 다음으로 가시라(http://gohchangwon.tistory.com/810). 수려한 블로그 전문 회사인 티스토리의 오디오 쥬크박스를 통하여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해 두었으니 시편 찬송을 익히시는데 좀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기독지혜사(http://www.ch-wisdom.com)에서 이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시편찬송가(https://www.crownandcovenant.com)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펴내고 있는데 씨디를 판매하기 위한 뜻이 강한 듯하다. 시편찬송가를 사려는 우리 입장에서는 시펀찬송가 책을 필요한 만큼 사서 교회나 집에서 불러보고 예배 때 사용하고 싶은데, 기독지혜사의 판매 방식은 한국어로 녹음된 노래 씨디(CD)를 파는 일에 집중하고 시편찬송가 책은 한 권 끼어파는 방식인 듯하다. 이 기독지혜사의 한국어 노래 씨디는 십팔만원(180.000원)이고 그중 시편찬송가(북미 개혁장로교회 신판 시편찬송가) 한 권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들어있다. 많이 구입하면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기독지혜사가 책을 위주로 판매했으면 한다. 그리고 많은 교회에서 그 시편찬송가를 사서 교인들이 갖고 다니며 예배 때 함께 들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기독지혜사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펴낸 시편찬송가 표지와 한 곡을 알린다. 그 곡은 북미 개혁장로교회의 다음의 웹싸이트 곡 듣기 싸이트를 켜놓고 좀 불러보시라(http://psalter.org/tunes/show/giessen_s).

 

 

 

 

 

 

이제, 시편 찬송을 여러 버전으로 들어보실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그 시편 찬송들을 들을 수 있는 곳을 한꺼번에 소개하며 그 웹싸이트로 연결한다. 

 

 

 

① 제네바 시편찬송 듣기 (영어): http://genevanpsalter.redeemer.ca/psalm_texts.html

② 제네바 시편찬송 듣기 (영어):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

③ 제네바 시편찬송 듣기 (음과 한국어 악보; 구글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폰 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salter

App Store에서 제공하는 제네바시편송

 

④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영어): http://www.christcovenantrpc.org/audio/psalm-singing

⑤ 스코틀랜드 시편찬송 (영어): http://scottishpsalter.com/recordings
⑥스코틀랜드 시편찬송 (영어 전 곡 이어듣기): http://www.thepsalmssung.org/scottish
⑦스코틀랜드 시편 (피아노): http://www.northuistandgrimsayfcc.org.uk/psalms.html

 

⑧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 듣기 (피아노): ttp://psalter.org/tunes/worship

⑨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찬송 듣기 (피아노): http://psalter.org/tunes/singing

⑩ 북미 개혁장로교회 시편 34 곡 듣기 (한국어): http://gohchangwon.tistory.com/810

 

 

 

시편 찬송은 성령이 다윗을 통해 만들어내셨고 예수님도 부르셨던(마태복음 26: 30) 찬송으로 개혁교회나 장로교회들에서 주로 사용하는 찬송가이다.

 

 

 

앞에서도 이미 밝혔지만, 최근 이삼백 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독교회 역사 가운데 우리 교회 선배들은 시편 찬송을 예배 때 사용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신약 성경에서 읽어서 알고 있는 시(Psalms, Ψαλμός), 찬미(Hymns, Υμνοις), 신령한 노래(Spiritual Songs, Ωδη)는 시편, 찬송가, 복음성가가 아니라 모두 시편을 가리킨다(에베소서 5: 19, 골로새서 3: 16). 고전 헬라어로 된 구약 성경인 70인역 성경(LXX Bible; Septuagint)에 따르면 시나 찬미나 신령한 노래가 다 구약의 시편을 뜻하니 말이다. 그러므로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교회나 교단이라면 시편 찬송을 불러야만 한다. 

 

 

 

혹시라도 시편 찬송에 대한 전문적인 글을 보실 분들은 오 광만 박사님의 글을 참고하시라(http://acha.pcts.ac.kr/pctl/board/down.php?kind_code=505&w_seq=17). 그러면 내가 왜 시편 찬송을 알리려고 애쓰는지 아마 아시게 될 것이다.

 

"칼빈의 제네바 시편찬송가: 평가와 21세기 한국 장로교회 찬송을 위한 제안"이라는 오 광만 박사님의 그 글을 읽으실 분들은 다음 파일을 누르시라!

 

 

 

오 광만, 칼빈의 제네바 시편찬송가 평가와 제안 (개혁논총 제 11호, 2009).pdf
다운로드

 

 

 

또 한국교회에 시편찬송가를 도입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한국 장로교회 교단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총회의 상비부서 가운데 하나인 신학부에서 시편찬송가 편찬위원회를 만들어 2년 후인 2009년에 <<칼빈의 제네바 시편찬송가>>를 펴내서 교단의 공인을 받게 한 서 창원 교수님의 "개혁교회 예배 음악과 시편찬송"이란 글도 유익하다(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629). 인터넷 신문인 바른믿음에 실려있는 글을 그대로 연결해놓은 것이라 읽으시기 쉽다.  

 

 

 

그리고 혹시라도 시편 찬송을 부르는 것이 좋을까 안 좋을까를 고민하시는 교회는 다음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영국 런던의 최 찬영 목사님이 섬기시는 다윗의교회에서 '칼빈의 시편찬송가'를 3년 동안 부르며 겪은 일들이 솔직하게 적혀있으니 말이다(http://rpress.or.kr/xe/355635). 시편은 하늘의 노래이다.

 

시편 찬송에 대해서는 미국의 어느 개혁교회(http://www.prca.org)와 관련이 있는 듯한 다음의 유튜브 싸이트(https://www.youtube.com/user/prpsalmchoir/videos)에서 많은 시편 찬송을 들을 수 있고, 다음의 영문 글도 도움이 될 것이다(We Used to Sing Only Psalms ─ What Happened?; http://www.reformedworship.org/article/march-1987/we-used-sing-only-psalms-what-happened). 시편이 찬송이다.

 

 

 

이제 구약 시대의 찬송이나 악기 사용에 대한 성경 말씀과 신약의 말씀을 적어둔다. 다윗이 아비나답의 집에서 여호와의 궤를 수레에 싣고 나올 때 수금, 비파, 소고, 양금, 제금으로 하나님께 연주하였음이 나온다(사무엘하 6: 5, 역대상 13: 8, 역대상 15: 16-29).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자 그 아들 솔로몬을 왕에 앉히고 서른 살 이상인 레위인들을 계수하니 38000명이었는데 그중 악기 연주자가 4000명이었다(역대상 23: 1-5).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연주하며 성전에서 짐승을 잡아 죽이며 제사하는 시간에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는데 그 수효가 12명씩 24조로 288명이었다(역대상 25: 7 [1-31]). 그 열두 명의 연주가들이 날마다 순서를 맡아서 돌아가면서 성전에서 제한적으로 일을 하였다(역대상 25: 8-31). 그러나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속죄 제사로 말미암아 누구라도 제한 없이 입술의 찬미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곧 시편을 은혜로 아무 때나 하나님께 부르게 되었다(히브리서 13: 15). 

 

 

 

2014년 8월 28일(목),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고 창원(https://gohchangwon.tistory.com)

2015년 9월 28일(월), 대한민국의 서울시에서 고 창원(https://gohchangwon.tistory.com)

2017년 2월 06일(금), 대한민국의 서울시에서 고 창원(https://gohchangwon.tistory.com

2020년 8월 01일(토), 대한민국의 서울시에서 고 창원(https://gohchangwon.tistory.com)

 

 

 

첨언: 다음의 글도 꼭 읽으시기를 권한다 (https://gohchangwon.tistory.com/890). 제네바 시편찬송가 완간과 가이드송을 앱으로 개발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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