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2009): <<우크라이나 마예 딸란트>> 프로그램이다티비 (2009): <<우크라이나 마예 딸란트>> 프로그램이다

Posted at 2009. 6. 20. 05:30 | Posted in 2. 세상/2.2. 우크라이나 옛 얘기




요즘, 곧 2009년 여름에 동유럽의 우크라이나(UKRAINE)에서는 에스떼베 텔레비전에서 하는 <<우크라이나 마예 딸란트>> (УКРАЇНА МАЄ ТАЛАНТ, http://wap.talant.stb.ua)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 <<우크라이나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뜻의 그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8시부터 두세 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그 방송이 나간 다음 날 시장에 가보면 상인들이나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거의 그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들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옥싸나 마르첸꼬(Оксана Марченко; http://oksana-marchenko.com.ua)라는 아나운서가 우크라이나어로 진행하는 에스떼베 티비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돈으로 2억원(200.000.000원) 정도 되는 백만 흐르이벤(1.000.000 ГРН.)을 상금으로 놓고 우크라이나 전국을 다니면서 재능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준결승전을 거쳐서 오늘, 곧 2009년 6월 19일(금요일) 밤 8시부터 결승전을 치렀다. 다른 때는 보통 그 날 나온 경연자들 가운데 세 사람을 시청자들이 전화를 걸어 뽑아주면 심사 위원들이 그 가운데 한 사람을 탈락시키고 두 사람을 그 다음 무대로 올려주곤 했는데, 오늘은 그렇게 우승자를 곧장 결정하지 않았다. 그 대신 오늘밤부터 일주일 동안 우크라이나 전국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넉넉하게 시간을 줘서 서로 의논도 하며 신중하게 한 참가자를 뽑을 수 있도록 해서, 다음 주 금요일 저녁에 마지막 우승자를 선정하겠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얼마 전에 영국(UNITED KINGDOM)에서도 있었는데, 그 때 영국에서는 노래를 불렀던 중년 여성이 최고상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의 에스떼베(СТБ) 방송국에서 그 방식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쇼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많고, 춤을 추거나 체조를 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다. 요즘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 마예 딸란트>>라는 이 프로그램을 모르면 우크라이나 사람이 아닐 정도라 한다. <<우크라이나 마예 딸란트>>의 영상 하나를 소개한다(https://youtu.be/6TqYUYmo95A). 







2009년 6월 19일(금), 우크라이나 르비브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2009년 6월 27일(토요일)에 덧붙이는 글: 어젯밤 8시부터 12시까지 그 "우크라이나 마예 딸란트!"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10명의 결선 경연자 가운데 네번 째 순서로 나와서, 아랫쪽에다 조명을 설치하고 그 위의 천인지 유리인지에다 배경 음악에 맞춰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계속 그려나간 크쎄니야 쓰이모노바(Ксенія Симонова)란 여성이 1등을 하여 우리 나라 돈으로 2억원쯤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음악에 맞춰서 모래를 가지고서 일정한 스토리를 갖고 아주 멋지게 그림으로 표현해냄으로써 수많은 우크라이나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https://youtu.be/sw5s33266gc). 





2009년 7월 초순에 덧붙이는 글: 저 '크쎄니야 쓰이모노바'(Ксенія Симонова)는 아가씨가 아니라 아기 엄마였다. 그리고 받은 상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했단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어린이와 어머니를 위한 시설에 약간 기부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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