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곧 2011년 10월 24일(월요일) 오후에 나는 우크라이나(UKRAINE)의 수도인 끄이브(키예프)의 리쏘바(Лісова)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어느 법률사무소에 큰아들(고 평안, Pyonghan GOH, Пьонгхан ГО)과 함께 다녀왔다. 그래서 200흐르이벤(한화 35.000원쯤)을 내고 아르메니아(ARMENIA) 출신인 아람 아스랸(Арам Овікович АСРЯН) 원장과 상담을 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영주권을 얻는 법을 알아 보았다.

우크라이나는 외국인이 살기에 그리 편하지 않는 나라이다. 더구나 나같이 종교 비자를 받아서 사는 경우에는 더 그렇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국민권(시민권)은 아니지만 영구적으로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서 살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는 영주권(Посвідка на постійне проживання в Україні)을 얻어보려고 알아보는 것이다. 나와 같은 종교인이면서도 이미 우크라이나 영주권을 얻은 사람들이 있음을 좀 알기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 짐작하고 법률을 찾아보았으나 쉽게 그 답을 찾지는 못 하였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상담하여서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그 법률사무소를 찾아갔던 것이다. 

먼저, 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영주권을 얻으려 하니, 우리가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그분의 답은 나와 같은 종교인의 경우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당 만오천 달러에서 이만 달러($ 15000 - $20000, 한국 돈으로 대략 이천만원[20.000.000]에서 삼천만원[30.000.000] 정도)를 자신에게 지불하면 어떻게든지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알아봐 주시겠다고 대답했다.

우리 가족이 다섯이니 그렇다면 1억원(100.000.000) 정도는 있어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첫째, 그것은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이다. 둘째, 그 담당자의 말을 솔직하게 풀어보자면 지금 우리 사정으로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은 있을 수 있는데 그 길을 감춰두고 자신이 수고를 하여 그 댓가를 비싸게 받고 영주권을 얻도록 해주겠다는 말도 된다. 셋째,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에게 많은 돈을 받아서 그것으로 자신이 중간에서 우리 모르게 뇌물을 주고 우리에게는 영주권을 받도록 해보겠다는 말도 가능할 것이다. 거주등록이나 영주권을 위해 일하는 전문 법률회사를 인터넷에서 찾다가 그 회사를 발견하고 찾아갔던 것인데, 이러니 그 회사에 일을 맡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

외국인이 우크라이나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은 여덟 가지인데, 그 법은 이와 같다(http://zakon1.rada.gov.ua/cgi-bin/laws/main.cgi?nreg=2491-14). 이 법은 외국인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해마다 번거롭게 비자(VISA)를 받고 들어와서 살지 않고 영구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얻을 수 있는 법규에 대한 이야기이다.




참고로, 그 법에 있는 자격에 따른 여덟 가지에 해당할 경우에는 그 법률회사에 개인당 천오백 달러($ 1500, 한화 이백만원[2.000.000원] 정도)의 돈을 내면 그 회사가 다 맡아서 영주권 얻는 일을 대행해 주신다고 한다. 나는 그 신청 자격 여덟 가지 가운데 첫번째의 경우를 놓고 생각해 보았다. 우크라이나의 학문과 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영주권 신청을 생각해 본 것이다(Діячі науки та культури, імміграція яких відповідає інтересам України). 이제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2011년 10월 25일(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알림: 혹시라도 검색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주권 취득에 대한 궁금한 문제로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다음에 있는 내 다른 글에서 한국어로 해석해 놓은 글을 보며 신청 자격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란다(http://gohchangwon.tistory.com/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