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2012): 옥싸나 빌로지르의 우크라이나 노래들이다노래 (2012): 옥싸나 빌로지르의 우크라이나 노래들이다

Posted at 2012. 2. 12. 07:56 | Posted in 2. 세상/2.2. 우크라이나 옛 얘기




나는 요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angwonGoh)에서 다른 분들과 교제를 하고 있는데, 그분들 가운데 우크라이나(UKRAINE, УКРАЇНА)가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우크라이나 노래 영상 한두 개를 알린다. 우크라이나는 슬라브 민족인데, 슬라브족 나라는 폴란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체크, 슬로바키아, 불가리아를 비롯한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했던 나라들이다. 그 민족성이 많이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그 가운데 우크라이나인들은 즐거움과 슬픔을 가슴에 담고 눈에는 우수가 가득한 사람들 같다. 그래서 슬픔과 기쁨을 모두 아는 사람들 같다.

 



이제 두 가지 노래를 같이 들려 드리련다. 먼저 슬픔에 대한 노래이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자리한 리브네 주에서 1957년에 태어나서 가수와 국회의원으로 일하는 옥싸나 볼로드이므이리브나 빌로지르(Оксана Володимирівна БІЛОЗІР, http://bilozir.com)가 부르는 "촛불"(Свіча)이라는 노래이다(http://youtu.be/mGwMjKvxD_4). 1932년과 33년에 소련 정부, 곧 스탈린 정부가 저지른 기근을 가장한 우크라이나인 대량 학살 사건을 기억하는 노래이다. 그 일로 불가리아 인구 정도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죽어갔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의 다른 글을 읽어보시라(http://gohchangwon.tistory.com/161).




두번째로 즐거운 노래이다. 역시 옥싸나 빌로지르(Оксана Володимирівна БІЛОЗІР)란 가수의 노래인데, "들녘"(Полечко)이라는 제목이다(http://youtu.be/7l9WsutfkEY). 아마도 우크라이나인들의 기쁨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유튜브 영상들은 2010년에 담은 그녀의 노래로 공유하도록 열려져 있는 것이다.






2012년 2월 11일(토), 우크라이나 끄이브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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