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2): 제 21주년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풍경이다사진 (2012): 제 21주년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풍경이다

Posted at 2012. 8. 27. 20:30 | Posted in 2. 세상/2.2. 우크라이나 옛 얘기




엊그제인 2012년 8월 24일(금요일)은 우크라이나(УКРАЇНА, UKRAINE)가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지 2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나는 우크라이나의 중심이자 옛 오렌지혁명의 진원지인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끄이브(키예프)의 독립광장, 곧 마이단(Майдан)에 나갔다. 그래서 제 21주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러 나온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내 사진기에 담았다. 빅또르 야누꼬브이츠 대통령과 야당 정치인들은 마이단에서 좀 떨어진 소피아 성당과 므이하일 성당 광장에서 따로들 모여서 각각 축하하였다.

독립광장, 곧 마이단에 설치된 특별무대에 올라 아침 10시부터 계속 쇼를 이어갔던 팀들은 수도인 끄이브, 수도에서 드니프로 강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작은 도시인 우크라인까, 우크라이나의 가장 오른쪽 가장자리의 주인 루한스크, 드니프로뻬트로브스크 주의 한 도시인 크르이브이 리흐, 루마니아 인근의 지역인 체르니브찌 같은 곳에서 온 예술단들이었다. 우크라이나 주요 방송국의 촬영팀들이 많이 나와서 여러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그날은 우크라이나 전통복을 입은 사람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었다. 현 대통령인 빅또르 야누꼬브이츠가 러시아어를 국어로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예전보더 훨씬 더 전통복을 많이 입고 나온 듯하다. 또 그렇기에 우크라이나어를 지키자는 캠페인도 볼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로 치장하고 거닐던 모습이다.




그날 찍었던 영상은 이렇다. 혹시라도 내가 찍은 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이것을 보시고(http://youtu.be/NVbdcKvdmYY), 뉴스 채널인 떼에스엔의 영상을 보실 분들은 다음 웹싸이트로 찾아가 보시라(http://tsn.ua/video/video-novini/vulicyami-stolici-proyshov-nacionalniy-parad.html?page=2&items=30593&type=2, http://tsn.ua/video/video-novini/vlada-i-opoziciya-svyatkuyut-porizno.html?page=3&items=30594&type=2). 앞의 영상들 가운데 뒤에 있는 것은 정치인들의 집회인데, 그 중 하르끼브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뜨이모셴꼬는 목소리로 독립 21 주년 축하인사를 전했다.






2012년 8월 27일(월) 우크라이나 끄이브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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