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012): 김 광채가 번역한 어거스틴의 「고백록」이다도서 (2012): 김 광채가 번역한 어거스틴의 「고백록」이다

Posted at 2012. 10. 31. 20:03 | Posted in 3. 천국/3.1. 하늘나라 펼쳐 내기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나셔서 우리 인생들과 같이 사시다가 때가 되자 십자가에 죽으셔서 아담과 하와(이브)의 후손인 인류를 구속하시고 부활하시고 하늘 보좌에 다시 승천하여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자신이 이루신 구속의 완성을 보이신 후(히브리서 9: 24) 성령을 보내셔서 사도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종들을 통해 정통 교회의 신앙이 이어지도록 하셨는데, 이 때문에 역사 위에는 사도들, 속 사도들, 교부들을 위시한 역사적 개혁신학(Historic Reformed Theology and Faith; Історична Реформатська Теологія та Віра)을 신봉했던 믿음의 선진들이 주님의 교회를 봉사해 왔고 오늘날에는 칼빈주의신학(Calvinism; Кальвінізм)에 따라 믿는 목사들이 남아 주님의 교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에베소서 4: 11).

그 가운데서 "은총의 교사"(doctor gratiae)로 통하는 교부였던 아우구스티누스, 곧 성 어거스틴(Augustinus; Augustine, 354~430)을 생각해 보자. 그를 다시 떠올리는 일은 그가 썼던 책을 더듬어보는 것이 좋을 텐데, 그가 40대 장년의 시기에 썼던 「고백록」을 말이다. 칼빈주의자이신 김 광채 박사(Guang-Chae KIM, Th. D.)님이 라틴어 원본에서 번역하신 어거스틴의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The Confessions)을 알린다.


 



사실 성 어거스틴이 쓴 「고백록」은 "참회록"이나 "고백록"이란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몇 권이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이 라틴어 원문이 아닌 영어 번역본이나 일본어 번역본에서 다시 번역한 중역이었으므로 번역의 오류가 없지는 않았으리라. 그런 중에 로마 카톨릭교회의 최 민순 신부라는 분이 라틴어 원본에서 번역하여 1965년에 초판을 낸 적이 있지만, 그분의 번역은 직역에 가깝고 로마 카톨릭교회의 용어를 사용하였기에 개신교회 신자들에게는 낯설었다 할 것이다. 그래서 김 광채 박사님께서 시간을 내어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직접 번역하신 것이다. 김 광채 박사님은 이 고백록을 2003년 5월에 번역을 마치셨고 출판사인 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는 2004년 7월에 초판을 냈다. 그러므로 지금으로부터 8년쯤 전의 일이다. 그러나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이야기할 때 김 광채 박사님이 번역하신 책을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에 내가 그분의 책을 직접 알리게 된다. 먼저 한 가지 밝혀둘 것은 김 광채 박사님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어거스틴을 전공하여서 신학박사 학위(Doctor of Theology; Th. D.)를 받으신 분으로 고대 교리사와 어거스틴에 능한 역사 신학자라는 것이다.  

그분에 대해 더 소개하자면, 그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의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신 다음에 독일(GERMANY)의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에 있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신학대학원(http://www.uni-heidelberg.de)에서 어거스틴(Augustinus; Augustine, 354-430)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Th. D.; Doctor of Theology)를 취득하고 대한민국으로 돌아가셔서 그 규모는 아주 크지 않았지만 역사적인 정통 개혁신앙을 사랑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교단의 신학교이자 나의 모교인 개혁신학연구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오랫동안 역사신학 교수로 일하시다가 총장에 선임되셨다. 그러나 그 무렵에 교단의 내홍을 겪으신 후 지금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http://ktu.ac.kr)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계신다.

아래에다 그분이 쓰신 책을 몇 장 스캔하여 올려 그분의 글을 직접 읽으실 수 있도록 해 드린다. 앞표지, 번역자 서문, 차례, 본문 몇 장, 어거스틴 연보, 출판정보, 뒷표지를 말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사서 더 읽으시면 좋을 듯하다. 참, 이 책은 가로 16 센티미터, 세로 23 센티미터 크기에, 480쪽 분량의 양장본으로 2005년 당시 가격으로 만오천 원(15.000원)이었다. 끝으로 이 책의 정보를 더 기록하자면 "성 어거스틴,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김 광채 번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5 [2004]"이다. 

 





2012년 10월 31일(수), 우크라이나 끄이브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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