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 년 전에 방이 두 개 있는 제 2세계인 동유럽의 이곳 우크라이나(UKRAINE, УКРАЇНА)의 수도인 끄이브(키예프)의 아파트 월세가 사십만원(400.000원) 정도였는데, 오늘날(2008년)에는 구십만원(900.000원)을 넘어간다. 집주인이 좋은 우리집도 이번 달부터는 매달 칠십 만원(700.000원)을 월세로 드려야 한다. 또 한 달 후인 2008년 9월부터 우리 내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선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세계선교회(Global Mission Society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http://www.gms.kr)에 육십만원(600.000원) 정도나 되는 행정비와 공제금을 매달마다 반드시 납부해야만 한다.

몇 년 전에 내가 속했던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교단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이 합한 이유로 나같은 개혁 교단에 속했던 선교사들을 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세계선교회가 받은 이래 유예 기간을 두었던 공제금 납부 문제가 다가오는 2008년 9월부터는 의무사항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재정적인 압박이 겹쳐져 우리 내외는 그 대한예수교장로회 세계선교회(GMS) 우크라이나 지부장을 통해 본회에 사임서를 제출하였다. 그 수속이 끝나면 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목포노회[목포제일노회]의 파송 선교사로만 남게 될 것이니, 재정적인 압박을 해결할 한 가지 일은 끝낸 셈이다. 







2008년 7월 17일(목), 우크라이나 끄이브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