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2016): 빌로지르가 부른 <<검은 꽃>>이란 노래이다노래 (2016): 빌로지르가 부른 <<검은 꽃>>이란 노래이다
Posted at 2016. 6. 17. 17:31 | Posted in 2. 세상/2.2. 우크라이나 옛 얘기2014년 봄에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Crimean Peninsula)를 침탈한 러시아(RUSSIA) 푸틴(V. PUTIN) 대통령 정권은 뒤이어 곧장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인 돈바스(Donbass)를 침략하여 오늘날까지 그 지역에서 내전(Civil War)을 가장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푸틴의 군대들은 중동의 시리아(SYRIA)나 세계 곳곳에 출전하여 미국(USA)과 어깨를 겨루며 옛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파나마 페이퍼스(The Panama Papers; ICIJ; https://panamapapers.icij.org/20160403-putin-russia-offshore-network.html)에서 잘 드러난 것처럼 푸틴은 자신이나 측근들의 자산도 축적하고 있다.
서부 우크라이나 리브네주 출신으로 전장을 방문해 온 가수이자 국회의원인 옥사나 빌로지르(Оксана БІЛОЗІР)가 그런 배경을 깔고 우크라이나 전쟁 과부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https://youtu.be/35S7Sm2zGuk; https://youtu.be/TMdAdeHKlpU). 노래 제목은 <<검은 꽃>>(<<Чорна квітка>>; муз. О. Тищенка, сл. П. Маги)이다. 우크라이나어 가사는 여기 있다(http://ty-vdoma.blogspot.kr/2015/12/blog-post_5.html). 과부들이 머리에 검은 수건을 쓰고 검은 색 옷을 입고 유모차를 밀고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크라이나는 시민들 간의 내전이 아닌 교묘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2016년 6월 17일(금요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