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2014): 우리 사투리가 언어의 뿌리다 (강상원 박사)언어 (2014): 우리 사투리가 언어의 뿌리다 (강상원 박사)

Posted at 2015. 9. 28. 02:31 | Posted in 2. 세상/2.1. 대한 사람으로 살기

 

 

 

서양철학자, 불교학자, 훈민정음학자인 강 상원 박사(姜相源 博士, Sangwon KANG, Ph. D., 1938 -    ; http://www.pancalas.co.kr)님에 따르면 옥스포드 산스크리트어-영어 사전(A Sanskrit-English Dictionary)에는 "산스크리트어는 동서 언어의 뿌리이다"(Sanskrit is the root of the East-West languages.)고 쓰여 있다고 한다. 




언어학자이자 법조인이었던 영국 동인도회사(East India Company)의 윌리엄 존스(Sir William JONES, 1746 - 1794; http://www.siddham.kr/1023) 경이 "인구어의 기본으로 풍부한 어휘와 정교한 문법을 갖고 있던 산스크리트어를 쓰던 사람들은 다 사라지고 남아있지 않다."라고 했다는데, 강 상원 박사님은 그들은 동이족(東夷族)이었고, 한국어를 쓰는 지금의 한반도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다시말하면 범어가 인도의 고대어가 아니라 우리 한민족의 상고(上古)시대의 언어요 오늘날까지 우리 국민의 혀밑에서 나오는 사투리(왕족언어)라는 반증이다. 세계 학계에서는 우리 한민족 언어의 근원인 실담어의 한갈래인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를 인도 유럽언어(Indo-European Language)의 근원으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 한국인이 산스크리트어를 쓰던 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는 그 증거로 우리나라의 전라도, 경상도, 제주의 토속 사투리를 예로 든다. 그 전라도, 경상도, 제주 사투리들의 음가가 정확하게도 고대 범어인 산스크리트어와 일치한다고 하나씩하나씩 옥스포드 산스크리트어 사전(A Sanskrit-English Dictionary)에 근거해 증명해낸다. 그분에 따르면 세종이 창제한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창제 원리, 곧 동국정운(東國正韻)의 원리도 결국 산스크리트어의 음가였고, 또 조선 중종 때 세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영암 출신 유 희춘(柳希春) 선생의 3000 자 한자 교과서인 <<신증유합>> (新增類合)에 쓰인 말도 산스크리트어를 전라도 말로 발음을 달았다고 하신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그동안 길들여지고 서양 일변도의 지식습득에 길들여진 우리로서는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겠지만 그분의 강의를 신중하게 들어보면 이해가 간다. 


옥스포드 산스크리트어 사전을 들어서 강 상원 박사님이 설명한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많은 예가 있지만 몇 가지만 흥미를 위해서 기록하면 이렇다.

 

 


ⓐ 쓰겄다[싯다르타]: 성취했다

ⓑ 밤 무었다: 밥 먹었다  

ⓒ 아, 씨발: '하늘의 신인 시바가 아니다[아]'는 뜻으로 무엇이 잘못됐을 때의 넋두리

ⓓ 거시기: 찾아서[거시] 말하다[기]

ⓔ 아따, 반갑소!: '아따'는 지극한 존경의 의미

ⓕ .....부렀다: .....을 행했다는 뜻

ⓖ 꼬막: 적은[꼬] 것이 움직인다[막]는 뜻으로 적은 것이 움직여간다는 표현 

ⓗ 꼬감: 작은[꼬] 감

ⓘ 못난이: 산스크리트어로 '광신자'나 '미친놈'이라는 뜻

ⓙ 아궁이[아구니]: 불피우는 구멍

ⓚ 사투리: 산스크리트어의 '크샤트리아', 곧 왕족이 쓰던 언어를 말함

ⓛ 데써: 됐어 




한글은 조선의 세종대왕이 만든 표음문자이다. 그러나 그 훈민정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다 알기가 쉽지 않다. 대체로 집현전 학자들이 아닌 몇 사람과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다는데는 일치하지만...... 그러나 강 상원 박사님은 그 배후 인물로 신미 대사(信眉大師)란 한 승려를 지목한다. 훈민정음이 나오기 8년 전에 그가 산스크리트어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 발음을 달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신미 대사의 논리가 새종대왕과 그 후에 나오는 훈민정음의 음가와 하나도 달라지지 않는다 증거한다. 그리고 세종대왕은 서역의 문자체제를 가져와 쓰는 것에 반대한 집현전 학자들을 건드리지 않고 부드럽게 대항해 그 구체적인 정보를 드러내지 않고 훈민정음을 발표했는데, 그 바탕에 산스크리트어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600년 동안 한글 학자들도 잘 모르고 왜곡해왔던 훈민정음 해석에 대해 산스크리트어에 따라 그분이 자세히 해설해 내신다.

이런 논리로 강 상원 박사님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동이족이고, 산스크리트어를 사용했으며, 나중에 한자를 만들어서 산스크리트어식으로 읽어냈고, 더 나중에는 한글까지 만들어 오늘날에 이르는 문화민족이자 아직도 사용 중인 두 가지의 큰 문자를 보유한 국가라는 것이다. 또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출발지를 북인도의 히말라야 산맥 부근으로 말하고 또 중국 대륙에서 한동안 중원을 통치했다고 밝힌다. 전부터 나는 백제가 한반도의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에 갇힌 작은 나라가 아닌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나라였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의견에 동조해왔는데, 이 강 상원 박사님의 말을 따르면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을 듯하다. 물론 그분이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모르는 분인데다 학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내용이 있어 그분의 강의를 다 받을 수는 없지만 그분이 말하는 동이족과 산스크리트어에 대한 이야기는 경청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에 중국의 티벳에서 발견된 100개 정도의 피라밋을 중국은 지금도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그것도 동이족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곳에다 강 상원 박사님의 강의를 좀 소개할까 한다.

 

 


① 우리 토속 사투리가 동서 언어의 뿌리이다: http://youtu.be/MkMy_Y5by8o (2012년)
② 우리 토속 사투리가 동서 언어의 뿌리이다: http://youtu.be/zBzjewhMq0s (2013년)
③ 한글 창제 원리 ─ 신숙주와 정인지 비교: https://youtu.be/F7pfD1bhLuI (2016년)

④ 우리와 산스크리트어는 어디서 왔는가: https://youtu.be/aLKh1cAYqEw (2016년)



 

  



듣고 보니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나 지금의 인도어인 힌디어나 남부 인도어인 타밀어를 비롯한 인도 언어들이 궁금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에서만 힌디어나 인도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아는데...... 


혹시라도 강 상원 박사님의 언어학이나 상고 역사, 한국어 단어의 어원(etymology) 대한 강의를 들어보시려는 분들은 "판찰라스" (Pancalas)라는 다음 웹싸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다(http://www.pancalas.co.kr). 이 웹싸이트에는 그분의 저서를 구입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어떤 단어의 어원에 대한 '짤방'도 있어서 꽤 유익하다. 




한국어나 중국어의 각 단어의 어원(etymology)을 알려면 서울 표준어가 아닌 인도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의 어근에 따라 아직도 발음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라도, 제주도, 경상도 사투리를 근간으로 하여야 하며, 산스크리트어의 뜻을 해석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 귀기울여야겠다. 예를 들어, 우리말로 '지혜'가 왜 지혜인지, '꼬막'을 왜 꼬막이라고 하게 되었는지 등을 알려면 반드시 산스크리트어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 강 상원 박사님은 한자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Sanskrit)의 음운 원리와 뜻을 가져다 만든 언어로 우리 민족인 동이족(東夷族)이 사용하던 글자였다고 증거한다. 한자를 써놓고도 중국인들은 그 글자를 읽어내지 못했는데, 우리 민족은 산스크리트어의 원리를 이해해 한자에 음가를 달아서 읽어내었다고 증거한다(https://youtu.be/UFy_u12Q0pc, https://youtu.be/sWwYDaBxnqQ). 고대 힌디어인 산스크리트어를 사투리로 아직도 쓰고 있는 우리말이 아니면 한자어를 풀 수 없다고 그는 강조한다.


또 중국어의 한자 표기를 중국식의 "시진핑" (習近平) 같은 발음보다는 우리 식으로 "습근평"으로 발음하는 것이 훨씬 더 어근에 가깝다고 지적하신다. 




참고로, 한자를 우리 민족이 만들어 중국인이 발전시켰다는 진태하 박사님의 한자 강의도 다음에서 찾아보시라(http://gohchangwon.tistory.com/840).




끝으로, 혹시라도 강 상원 박사님이 늘 인용하시는 산스크리트어(Sanskrit)의 알파벳이나 기초 문법이라도 알고 싶을 때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든지, 다음 글에서 힌트를 얻으시라(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69097). 아래 산스크리트어 알파벳(Sanskrit Alphabet)을 스캔하여 가져왔다. 참고하시라.






2014년 9월 10일(수),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2018년 1월 30일(화요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고 창원(http://GohChangw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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