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4): 새날엔 악을 버리고 성문에 정의를 세웁시다칼럼 (2024): 새날엔 악을 버리고 성문에 정의를 세웁시다
Posted at 2024. 12. 14. 13:06 | Posted in 2. 세상/2.1. 대한 사람으로 살기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참모들은 지금 의사당에서 숙직을 하고 계시네요. 다른 의원들은 다들 자기 숙소에서 잠을 재촉하시겠지요? 바라기는 여야 의원들과 국회 사무처 직원들 모두 밤새 편안히들 주무시고, 새날 하늘은혜가 넘치길 빕니다. 그래서 위헌위법한 악한 자의 손발을 꽁꽁 묶고 성문에 정의를 세우는 날이 되길 빕니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구약, 아모스 5: 15).
새날이 되면 국회의사당 인근으로 오실 수많은 시민들도 강건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질서유지를 위해서 애쓰실 경찰들은 물론 전국과 세계에 보도하기 위해서 오실 내외신 기자들에게도 벅찬 하루가 되길 빕니다. 크리스쳔 국회의원들과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에 참석하시는 크리스쳔들에게도 가부간에 평안한 날이 되길 빕니다.
히포의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 354~ 430)의 주장처럼 국가가 사회정의를 결여하면 강도들의 결사체이지 공화국(共和國, Republic)이 아닙니다.
국민의 생존권 수호와 문화창달은 커녕 헌법 기관들인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총칼을 들고 쳐들어가 암살하거나 제거해 삼권 장악 통치를 꿈꾸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형법 87조, 형법 91조)이 속히 끝나기를 이 밤에도 주님께 빕니다.
2024년 12월 13일(금요일), 대한민국 인천에서 고창원 (https://gohchangwo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