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2022): 수도권 지역에서 개척교회를 세우려 합니다개척 (2022): 수도권 지역에서 개척교회를 세우려 합니다

Posted at 2022. 11. 15. 14:06 | Posted in 1. 창원/1.2. 우리의 사는 이야기

 

 

 

오늘은 서울 북동쪽 지역 환승역인 상계역이나 창동역쪽을 돌아보려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배낭을 메고 우장산역을 출발해서 신길역에서 환승하여 혼자 올라가고 있는 중인데, 다음 차를 기다린다며 안내방송을 하고 몇 분간 움직이지 않는 광운대역 가는 1호선 지하철 전동차에서 나와서 제기동역 플랫폼 의자에 앉았습니다.

 

10대에는 바닷가에서 청운의 꿈을 키웠고, 20대에는 신학을 공부하고 가정을 이루고 목사가 되어 30대에 교회를 섬기다가, 40대 때는 가족과 함께 동유럽의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살았고, 50대 전반기는 고국과 아시아 나라들을 드나들며 선교사로서의 삶을 이어가려면서 조국 교회에 <제네바 시편찬송가 가이드송>을 한국어로 보급했고 갑작스레 아내의 부인암 치료를 하며 인생과 가족을 더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50대 후반과 60대 시간을 고국에서 교회를 세워 봉사하기로 다짐하고, 부인암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마치고 재활 중인 아내와 함께 신구약 성경,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제네바 시편찬송>>을 몇 달째 계속 오전 오후로 부르며 교회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내외와 세 아들의 삶터인 수도권에 있는 노회(합동 교단 [헌법] 166-170쪽)로 한 달쯤 전에 주기수 목사와 몇 분의 도움으로 내 목사적도 다 옮겼고, 그후 이광진 목사의 도움과 시찰회 회원들의 사랑으로 새로운 터전에 잘 정착하였습니다.

 

이제 2022년 7월 첫 주를 목표로 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하늘의 도우심을 바랍니다. 새 대통령도 일하기 시작하였고 곧 마스크도 다 벗고 이웃과의 교제가 활발해지는 2022년 하반기 시작 달인 7월 첫 주에 서울이나 서울 인근 도시의 설교단에 제가 서 있도록 우리를 아시는 분들이 기도 중 우리 가족을 기억해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저와 함께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는 분들이 계시면 저에게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카카오톡 아이디는 "changwon_goh"입니다.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고창원 (https://gohchangwon.tistory.com)

 

 

 

첨언: 이 글을 쓴 지 7개월이 지난 2022년 11월 현재 저는 아직도 네이버부동산이나 부동산 중개사들을 만나서 교회할 만한 사무실을 찾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정보네트워크들에서 교회 후임자를 구하는 분들과 연락하며 현장을 방문합니다. 

 

  

 

첨언: 2023년 5월에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서울시 도봉구 방학3동으로 이사한 이래 가족끼리 집에서 예배하면서 이 근처나 의정부를 비롯한 주변 도시의 사무실이나 상가를 계속 찾으며 여전히 개척교회를 세우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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