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2024): 인천시 계양구에 교회를 설립하고 있습니다개척 (2024): 인천시 계양구에 교회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Posted at 2024. 3. 19. 17:42 | Posted in 3. 천국/3.1. 하늘나라 펼쳐 내기

 

 

 

그동안 동유럽과 아시아에서 선교사로 일했던 저는 코비드-19 사태로 귀국하여 선교사직을 내려놓고 작년 10월말에 인천의 한 사무실을 월세로 임차해 수리하며 몇 명이서 예배하다가 다음 달에 있을 노회에 "교회설립청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역 (인천 1호선)에서 동남쪽으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는 한신아파트 앞 3층 상가에 <<로고스교회>> (Logos Church)를 마침내 설립하고 있는 것이지요. 

 

 


먼저, 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저의 설교를 잠시 좀 들으시면 제가 어떻게 교회를 세울지를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의 유튜브 영상에서 들으시지요(https://youtu.be/7NwhzM-CFi8?si=V6aBuzaioBMXYN2L).

 

 

 

우리 교회의 특징을 딱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성경 말씀대로 가르치고 실천하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신약 성경, 디모데후서 3: 14a). 그래서 교회 이름도 고대 그리스어로 "말씀"을 뜻하는 "로고스" (λόγος)입니다. 사실 한국어로 '말씀교회'로 하고 싶었지만 근처 다른 교회에서 쓰고 계셔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의 이름은 <<로고스교회>> (Logos Church)입니다. 

 

 


우리 교회가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들을 영문 이니셜로 표현하면 '피 디 에프' (PDF)입니다. '쌀터' (Psalter, 시편찬송가), '도그마' (Dogma, 교리), '펠로우십' (Fellowship, 친교)... '쌀터'(Psalter)나 '쌈'(Psalm)은 시편찬송가를 뜻합니다. 시편찬송가는 성경이 말하는 찬송가입니다. 우리 교회는 시편찬송가를 예배 때 부르는 일에 열심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의 다른 글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https://gohchangwon.tistory.com/770). '도그마'는 교리를 뜻합니다. 우리 교회는 교리 공부나 교리 설교를 매 주일마다 잘 한다는 뜻입니다. '펠로우십'은 성도간의 교제입니다. 성도간의 교제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닌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능한 대로 점심식사 때는 물론 카페 같은 곳에서라도 시간을 내서 교제하며 기도하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 경인교육대학교와 경인여자대학교에 새학기를 맞아 들어오는 학생들이 계시다면 "고창원 목사"나 "고창원 선교사"로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시고 우리 교회로 오시면 여러분을 말씀과 기도로 잘 섬기겠습니다. 또 근처에 계시는 분들 중 정통교회의 품격 있는 말씀과 교리를 듣고 배우며, 정통교회의 노래인 <제네바 시편찬송> (Genevan Psalter)을 계속 배우고 부르며, 성도간의 따뜻한 교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도 우리 교회로 오십시오. 저와 우리 가족은 선교사로 10년 이상을 울타리 너머에서 살다온 탓에 국내 다문화 가정들에 친화적이며, 북한에서 죽음의 고비를 뚫고 남녘 땅으로 넘어 오신 탈북 동포들에게도 친화적입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에게도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기독교회에 대해, 인생의 유일한 구속주이시자 위로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성경 말씀대로 바르게 배우며 믿으시려는 초보 신자들은 우리 교회가 적당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도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자유로운 헌금이나 시편찬송가 사용까지 정통교회 안에서 사는 기쁨을 느끼게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어떤 분들이 어느 교회를 가려고 검색을 할 때 마치 병원을 고르듯이 큰 교회와 작은 교회를 나누고 작은 교회는 실력 없는 목사들이 일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던데 그렇지 않습니다. 병원을 고르실 때는 크고 비싼 검진 기계들이 있느냐 없느냐와 수많은 환자들에게 임상경험이 풍부하느냐를 염두에 두고 고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고르실 때는 마치 경기 민요나 남도 판소리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자기 스승을 고르거나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려는 손님들이 식당을 찾듯이 고르셔야 합니다. 경기민요를 하려는 학생이 있다면 크고 멋진 사무실을 보고 선생님을 고르겠습니까, 아니면 경기민요를 부르는 스승의 실력을 유튜브나 다른 경로를 통해서라도 찾아 듣고 자기 스승을 고르겠습니까? 또 여러분이 어떤 식당을 찾아가실 때 부엌 도구가 현대식인 집을 찾아가십니까, 아니면 음식을 맛있게 한다는 요리사가 있는 집을 찾아가십니까? 그와 같이 부엌 도구는 볼품 없지만 손맛이 좋은 요리사가 있는 식당을 찾듯이 교회를 고르셔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이생은 물론이고 내생에도 유효한 정통교회의 바른 교리를 통해 영원한 구원을 받게 되고, 또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마땅한 시편찬송으로 주님을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큰 교회라 하면 기독교회의 정통 교리에 정통하지 못하고 시편찬송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성도간의 교제는 꿈도 꾸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교회를 고르시겠습니까? 인천에 <로고스교회>가 여러분 곁에 세워졌습니다. 

 

 

 

로고스교회에 있는 저(고창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경성노회'의 목사요 전 선교사 (우크라이나, 네팔)로서 정통교회의 교리를 가르치는 일에 열심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나님이 내신 찬송가인 <<제네바 시편찬송가>>의 가이드송 음원 앱을 냈던 경험이 있고, 실제로 예배 때마다 시편찬송을 가르치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들이 셋 있는데, 두 아들은 기타를, 한 아들은 바이올린을 다룰줄 압니다. 그렇지만 건반악기는 배운 적이 없어서, 전임 목사님이 쓰시던 커즈와일 (Kurzweil) 디지털 피아노가 우리 교회에서는 한가한 편입니다. 바라기는 제 아내의 건반악기 연주 실력이 더 좋아지거나, 건반악기를 다루실줄 아는 분이 오시면 참 좋겠습니다.      

 

 

 

저에게 연락하실 분들은 저의 카카오톡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제 카카오톡 아이디는 "changwon_goh"이고, 큐알코드는 아래에다 스캔해 두었습니다.

 

 

 

 

 

 

 

2024년 1월 3일 (화요일), 대한민국 인천에서 고창원 (https://gohchangwon.tistory.com)

2024년 3월 19일(화요일), 대한민국 인천에서 고창원 (https://gohchangwon.tistory.com)

 

 

 

 

 

 

 

 

 

 

 

 

 

 

 

 

 

 

 

 

 

 

 

 

 

 

 

 

 

 

 

 

 

 

 

* ,
RSS